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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가족센터(센터장 권요안)는 오는 4월 18일, 경계선 지능 자녀를 둔 양육자들을 위해 정서적 지지와 실질적인 양육 방향을 제시하는 양육자 특강 <천천히 가도 돼. 우린 함께니까>를 개최한다.
최근 교육 현장과 사회 전반에서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 아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강남구가족센터는 초등 느린학습자 가족 프로그램인 ‘달팽이 마라톤’의 일환으로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지능지수(IQ) 71~84 사이의 경계선 지능으로 인해 학교생활과 또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자녀를 둔 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강은 CBS TV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 출연 및 「함께 걷는 느린 학습자 학교생활」의 저자로 잘 알려진 이보람 강사(‘경계를 걷다’ 대표)가 맡는다. 현직 특수교사이기도 한 강사는 △느린학습자 아동의 특성 이해 △사회성 향상 및 진로 로드맵 설정 △양육 고민 맞춤형 질의응답(Q&A) 등 현장의 생생한 노하우를 담은 실전 솔루션을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은 4월 18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초등 4~6학년 느린학습자 자녀를 둔 양육자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남구 거주자 및 생활권자를 우선 접수하며, 사회성 지원이 절실한 아동의 부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4월 6일 오후 2시부터 홍보지 내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으로 진행된다. 사랑의열매와 강남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운영되는 이번 특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남구가족센터(070-7458-2253)로 하면 된다.
강남구가족센터 관계자는 “느린학습자 자녀를 키우며 막막함을 느꼈을 부모님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올바른 양육 로드맵을 찾고 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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