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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우체국에 핀 장애예술…지역사회와 ‘마음 잇기’강남장애인복지관, 4월 14~29일 기획전 ‘봄, 마음을 잇다’ 개최…장애예술인 14명 참여
조인정 기자 | 승인 2026.04.08 17:03
▲ 강남장애인복지관 [봄, 마음을 잇다] 전시 홍보물 사진(사진제공=강남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원명스님) 산하 강남장애인복지관(관장 은윤태)은 오는 4월 14일부터 4월 29일까지 서울강남우체국에서 장애예술인 14인이 참여하는 기획전시 [봄, 마음을 잇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을 통해 장애예술인의 전시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서울 강남우체국은 지역 내 장애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기관 내 로비 등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지역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동참했다.  

전시에 참여하는 14명의 작가는 주체적 문화예술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강남장애인복지관 아트프리즘 소속 장애예술인으로 각자의 고유한 시선으로 해석한 ‘봄’의 이미지와 생동감을 다채로운 화법으로 담아냈다.

전시명 [봄, 마음을 잇다]는 겨우 내 움츠렸던 생명이 피어나는 봄처럼, 장애예술인의 작품이 매개가 되어 작가와 관람객, 그리고 지역사회를 하나의 마음으로 연결한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강남장애인복지관 은윤태 관장은 “공공기관인 우체국이라는 열린 공간에서 전시를 진행함으로써 장애예술이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자원과 연계하여 장애예술인들이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는 우체국 운영 시간 동안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남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 또는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남장애인복지관은 이번 서울강남우체국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지역 내 다양한 공공 자원과 연계하여 장애예술인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기획전시를 지속적으로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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