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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곡동, 원불교 강남교당과 봄맞이 김치 나눔 행사주민센터 직원·자원봉사자 등 150명, 저소득 취약가구 150세대에 후원받은 김치 750㎏ 전달
조인정 기자 | 승인 2026.04.28 17:54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세곡동이 28일 원불교 강남교당과 봄맞이 김치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원불교의 기념일인 ‘대각개교절(4월 28일)’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동은 원불교 측이 후원한 김치 750㎏을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상의 이유로 직접 김치를 담가 먹기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했다. 김치 배달은 주민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각 가정을 방문해 안부 확인을 겸했다.

한편, 세곡동은 공동주택 밀집으로 인해 발생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효율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키움센터, 복지관, 어린이집,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오피스텔, 지역 종교기관 등 28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복지지킴이 유니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총 87건의 위기가구를 발굴했으며, 민간 후원을 바탕으로 생필품, 방충망, 식료품, 무료 헤어컷 등을 지원하는 등 민관협력 기반의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복지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 중이다. 원불교 강남교당 또한 2019년부터 세곡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김치나눔, 지역 축제 공연 및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원불교 강남교당 홍성훈 교무는 “지역 주민들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보은봉공을 실현하는 원불교 강남교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제욱 세곡동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시는 원불교 강남교당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지킴이 유니버스’ 운영을 비롯해 민관협력 체계를 촘촘히 가다듬음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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