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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염정림)은 지난 27일 제66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계기하여 4·19혁명 유공 포상을 수여 받은 권기진 님, 두중학 님, 서우석 님, 안동일 님, 황의신 님과 故안병진 님 유족에게 건국포장을 전수했다.
권기진 님은 1960년 2월 대구 경북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 시위 계획을 협의하고, 동교생 시위 참여를 독려하였으며, 두중학 님은 1960년 3월 서울 성남고 2년 재학 중 부정선거 규탄시위를 계획하고, 삐라 제작, 성명서 작성 및 시위에 참여하다 연행되었다.
서우석 님은 1960년 3월 서울 성남고 2학년 재학 중 동교생들과 부정선거 규탄시위에 참여하여 행진하다 경찰에 연행되어 조사를 받았으며, 안동일 님은 1960년 4월 서울대 법학과 2년 재학 중 부정선거 규탄시위를 주도하고, 6월 4·19혁명사‘기적과 환상’을 저술하여 민주화에 이바지했다.
황의신 님은 1960년 3월 경남 마산고 1학년 재학 중 남성동파출소 앞 부정선거 규탄시위에 참여하다 구금되어 구타로 타박상을 입었으며, 故안병진 님은 1960년 4월 서울 고려대 경제학과 1년 재학 중 부정선거 규탄시위에 참여하여 시위 행진을 하다 경찰의 폭행으로 다치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날 전수식에는 금동초등학교 4학년 최건우 학생이 참여해 직접 쓴 감사 편지를 낭독하며 4·19혁명 유공자분들의 희생을 되새기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공훈을 다시 한번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염정림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은 유공자와 가족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하며“앞으로도 4·19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미래 세대에 계승하고, 국가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하신 분들에게 특별한 예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더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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