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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립 강남논현데이케어센터가 봄을 맞아 센터 이용 어르신들과 함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봄 나들이 행사 ‘눈이 부시게 봄을 담다’를 진행했다.
강남논현데이케어센터는 서울형 인증 장기요양보험 서비스 지정기관으로, 주야간보호 서비스를 통해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의 심신 기능 유지와 향상을 돕고 있다. 또한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 이용 어르신 대부분은 치매를 앓고 있거나 거동에 어려움이 있어 외출과 사회활동 참여에 제약이 큰 상황이다. 이에 센터는 매년 봄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에게 외부활동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열렸으며, 데이케어센터 이용 어르신과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약 6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산책과 담소를 나누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나들이는 어르신들의 외부활동 욕구를 해소하고, 보호자 및 자원봉사자와의 교류를 통해 세대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이 봄 풍경을 감상하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등 밝고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여행 온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또 다른 어르신은 “바깥 공기를 맡으니 가슴이 확 트이는 기분”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강남논현데이케어센터 관계자는 “이번 봄 나들이가 어르신들에게 마음의 안정과 소통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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