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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노인종합복지관, 세대공감 어버이날 행사경로당·어린이집 함께한 ‘한지붕 효 나눔 한마당’ 진행
조인정 기자 | 승인 2026.05.11 23:45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회장 서경석)이 강남구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강남노인종합복지관(관장 고영한)은 지난 5월 7일과 8일, 협약 경로당 2개소(더샵시니어하우스, 래미안라클래시)에서 어버이날 특별행사 「한지붕 효(孝) 나눔 한마당」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같은 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 회원과 어린이집 아동이 함께 어버이날을 기념하며 세대 간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나누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단지 내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어르신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구성함으로써, 일상 속 세대공감의 의미를 실현하고자 하였다.

행사에서는 어린이집 아동이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 인사를 전하였고, 어르신들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덕담을 건네며 화답하였다. 이어 떡케이크 커팅식과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아이들이 어린이집으로 복귀한 이후에는 경로당 회원들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관장 고영한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우리 지역사회의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다. 같은 단지 안에서 아이들이 경로당으로 찾아와 웃으며 함께 하는 모습 자체가 소중한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세대가 자연스럽게 만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은 “아이들이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인사하는 모습이 정말 예뻤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마음이 따뜻해졌고, 어버이날다운 하루를 보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효를 교육하는 것이 어려움 중의 하나인데, 어르신들과 직접 인사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한지붕 효(孝) 나눔 한마당」은 어버이날을 계기로 세대가 서로를 존중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같은 생활권 안에서 세대 간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강남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세대 간 공감과 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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