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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종합사회복지관, 지자체 복지 핵심리더 견학 진행강남 AI 스마트돌봄, 전국 확산 모델로 주목…SMART통합돌봄 현장 노하우 공유
조인정 기자 | 승인 2026.06.09 01:00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의 AI 기반 스마트 돌봄 사업이 전국 지자체 복지 현장의 벤치마킹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강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준배)은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전국 6급 팀장급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AI 기술 활용 사례 공유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지자체 복지 핵심 리더 양성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 교육은 지난해 6개월 과정에서 10개월 과정으로 확대됐으며, 복지관을 찾은 방문단 규모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이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고독사 예방 등 복지 현장의 새로운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 돌봄 정책에 전국 지자체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날 견학은 조준배 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의 핵심 선도 사업인 ‘SMART통합돌봄지원센터’ 구축 과정과 강남구청과의 민관 협력 거버넌스 모델을 소개하는 브리핑으로 이어졌다.

복지관은 고령 인구와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기술 소외계층을 위한 스마트 복지 서비스를 현장에 정착시켜 온 과정과 실무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단순한 기술 소개에 그치지 않고 현장 운영 과정에서 겪은 애로사항과 이를 극복한 사례를 함께 설명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현장 라운딩에서는 참가자들이 3개 조로 나뉘어 복지관에 구축된 스마트 복지 인프라를 직접 살펴봤다. 이들은 어르신들의 일상 건강 상태를 데이터로 축적·관리하는 헬스케어 장비와 위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AI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집중적으로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각 지자체의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 돌봄 도입 가능성, 예산 확보 방안, 인력 운용 방식 등에 대해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견학에 참여한 한 지자체 팀장은 “이론으로만 접하던 AI 돌봄 기술이 실제 복지관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안전망으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 지역의 고독사 예방과 취약계층 돌봄 정책에도 접목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조준배 관장은 “전국 복지 행정의 최일선을 책임지는 팀장급 공무원들에게 우리 복지관의 스마트 돌봄 선례를 소개하게 되어 뜻깊다”며 “SMART통합돌봄지원센터의 선도적 모델이 전국 지자체로 확산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복지 서비스 실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견학 성과를 바탕으로 첨단 ICT 기술을 융합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우는 지역사회 돌봄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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