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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종합사회복지관·서울영희초, 위기학생 맞춤지원 손잡았다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 맞춰 사례 발굴·치료·가족상담 연계 협력체계 구축
조인정 기자 | 승인 2026.06.15 15:20

강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준배)과 서울영희초등학교(교장 이수진)는 학생 맞춤형 심리·정서 지원 및 위기개입, 사례 연계 등이 필요한 학생의 서비스 연계와 협력·지원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심리·정서위기 학생에 대한 서비스 연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내 사례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 3월 시행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은 학생의 다양한 어려움을 통합적으로 파악해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연계함으로써 건강한 성장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교육지원 체계다. 이에 서울영희초등학교는 심리·정서위기 학생과 같은 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학생 사례를 발굴하고,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은 학생 맞춤 서비스(치료, 보호자 상담, 가족치료 프로그램 등)를 연계한다. 또한 개인의 복합적인 문제로 인해 통합사례관리가 필요한 경우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 진행으로 지역사회에서 한 개인이 다양한 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해당 기관에 매번 신청하고 상담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학교-종합사회복지관 유기적인 서비스 연계를 통해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학생은 학교에서의 상담으로도 별도의 신청 없이 유기적으로 맞춤 서비스 연계가 진행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한다. 

학생맞춤통합사례관리를 위한 첫 걸음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학교는 복합적 어려움(학습·복지·건강·진로·상담 등)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개별 학생 맞춤 통합사례관리와 내·외부 자원을 지원한다. 또한 보호자 상담 및 가족 치료 프로그램 등을 연계하여 학생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수진 서울영희초등학교 교장은 “학교와 지역의 종합사회복지관이 좋은 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준배 강남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인근 학교와 협력한 경험을 토대로 통합적이고 적합한 서비스 연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와 종합사회복지관의 단순한 업무 협력이 아닌 한 학생의 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는 과정에서 교육복지가 발전될 수 있음에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사례관리 협력 체계 확산을 통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이 소외되지 않는 교육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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