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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코엑스서 ‘2026 행복 일자리 박람회’ 개최60개 기업 참여해 현장 면접·맞춤 상담…청년부터 시니어까지 취업 지원 강화
조인정 기자 | 승인 2026.07.08 23:56

강남구(구청장 김현기)가 7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엑스 1층 B2홀에서 ‘2026 강남구 행복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민연금공단, 비타젠, 세스코, 우아한형제들, 헥토파이낸셜, 아데코코리아 등 60개 구인기업과 취·창업허브센터 등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구직자는 현장에서 기업 인사담당자와 면접·상담을 진행하고, 취업 특강과 맞춤형 컨설팅, 면접 준비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올해 박람회를 청년부터 중장년, 시니어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채용의 장으로 구성했다. 기존 기업 중심의 채용관 운영에서 벗어나 청년관, 리스타트관, 스타트업·창업관으로 채용관을 나눴다. 구직자의 경력 단계와 취업 상황에 맞는 기업을 배치해 보다 정교한 채용 매칭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메인무대에서는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특강이 열린다. 오전 10시에는 박성준 역술가가 ‘선택받는 사람의 조건’을 주제로 강연한다. 오후 1시 30분에는 유튜버 ‘면접왕 이형’으로 알려진 이준희 강사가 조직 적응이 중요해지는 채용 환경에서 갖춰야 할 경쟁력을 설명한다. 오후 2시 30분에는 강민혁 취업 컨설턴트가 2026년 하반기 채용 트렌드를 분석한다.

개인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구직자는 AI 면접 훈련 프로그램과 AI 커리어 매칭, 1대1 취업 전략 컨설팅, 커리어 언어화 컨설팅 등을 통해 진로 설계부터 면접 준비까지 단계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신의 경험과 강점을 어떻게 정리하고 표현할지 고민하는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에서는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헤어스타일링, AI 심리상담 키오스크 등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구직자가 현장 면접 전 필요한 준비를 한 공간에서 마칠 수 있도록 했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사전 신청 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구는 행사 종료 이후에도 온라인 채용관을 별도로 운영해 구직자와 기업의 연결을 이어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홈페이지(gangnamjobfair.com)에서 확인하거나 운영사무국(02-2186-914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들이 한자리에서 채용 기회와 취업 준비, 마음 돌봄까지 함께 누릴 수 있는 ‘1석 3조’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에게는 도전의 기회를, 중장년과 시니어에게는 새로운 출발의 길을 열어 구민이 체감하는 일자리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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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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