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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강남장애인복지관) |
강남장애인복지관(관장 은윤태)은 아트스페이스호서와 함께 장애예술인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기획전시 ‘너의 빛이 내게 닿을 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강남장애인복지관의 ‘아트 프리즘’소속 작가와 미술 프로그램 참여 작가들이 함께하는 단체전으로, 총 24명의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시선과 개성이 담긴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8월 13일(목)까지 아트스페이스 호서에서 진행되며, 장애예술인들의 작품 활동을 외부 전문 전시공간과 연계하여 보다 많은 관람객에게 소개하고 작가 간 교류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전시를 기획한 아트스페이스 호서 이지빈 큐레이터는 전시 서문을 통해 장애라는 기준으로 작가들을 구분하기보다 한 사람의 내면에서 피어난 고유한 감각과 표현이 작품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닿는 순간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전시명 ‘너의 빛이 내게 닿을 때’ 역시 이러한 기획 의도를 담고 있다. 각자의 방식으로 빛나는 작가들의 작품이 한 공간에서 만나 서로에게 닿고, 나아가 관람객에게도 새로운 감각과 공감의 경험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의미다.
전시 첫날인 8월 5일에는 오프닝 행사를 열어 참여 작가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시를 관람하고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아트스페이스 호서의 공간 및 전시 운영 지원을 통해 장애예술인의 작품 활동을 외부 전시공간으로 확장하고 다양한 관람객과 접점을 넓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은윤태 관장은 “이번 전시는 복지관 소속 작가들과 미술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함께 참여해 각자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서로 다른 방식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온 참여자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서로의 작품을 나누고 관람객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자들이 예술을 통해 만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장애인복지관은 국내 유일의 문화예술특화복지관으로,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전시, 공모전, 아트페어 등 다양한 작품 발표 및 교류 기회를 마련하는 문화예술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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