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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서동 청소년들이 호신술 특강에서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기본 동작을 배우고 있다. |
강남구(구청장 김현기) 수서동이 11일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 강당서 관내 청소년 34명을 대상으로 호신술 특강을 진행했다.
수서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마련한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안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호림합기도’의 김정현 관장과 사범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기본 호신술과 안전하게 위험을 피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피하는 것이 최고의 호신’이라는 실질적인 안전 수칙으로 참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늘 호신술을 배우면서 나를 지키는 방법이 결코 거창한 일이 아니라는 점을 배웠다”며 “위험한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호영 수서동 청소년지도협회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범죄 및 학교 폭력 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어 이번 특강을 기획하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실제 위협적인 상황에 처했을 때 자신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원혜경 수서동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사회구성원 모두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안전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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