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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삼2동 ‘세대이음 AI 활용 교육’에 참여한 초등학생과 중장년 주민들이 생성형 AI를 실습하고 있다. |
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역삼2동이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역삼청소년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 운영한 ‘세대이음 AI 활용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강남구 1인가구 특화사업으로 운영된 이번 교육에는 중장년 1인가구 10명과 역삼다함께키움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 10명이 함께 참여했다. AI 활용이 일상화되는 흐름에 맞춰 중장년층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어린이들에게는 AI를 안전하고 올바르게 활용하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에서 세대 간 자연스러운 소통을 유도해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관계망을 강화하는 데도 중점을 뒀다.
교육은 역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역삼청소년센터의 민관 협업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을 익힌 뒤 ▲ChatGPT 등 대화형 AI 활용법과 스마트폰 기능 ▲AI 이미지·음악·영상 제작 ▲AI를 활용한 여행계획 수립 등 다양한 분야를 직접 실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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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키오스크 활용 ▲AI의 한계와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 이해 ▲개인정보 보호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해 AI와 디지털 기술을 안전하고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역량도 함께 키웠다.
교육 과정에서는 어린이들이 중장년 참여자들의 태블릿과 스마트폰 조작을 돕고, 중장년 참여자들은 자신의 삶에서 쌓은 경험과 지혜를 어린이들과 나누며 서로의 배움 동행자가 됐다. 단순한 디지털 활용 교육을 넘어 서로 다른 세대가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이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박태순 역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제 AI는 특별한 사람만을 위한 기술이 아니라 일상에서 누구나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생활 기술이 됐다”며 “이번 교육이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민 역삼2동장은 “이번 교육은 아이들의 디지털 감각과 중장년층의 삶의 경험이 어우러져 지역공동체를 더욱 따뜻하고 단단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세대를 잇고 주민 간 관계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동행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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