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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세계의 시선으로 ‘청렴’ 말한다…글로벌 토크쇼 개최9월 2일 구청 본관 로비서 이집트·핀란드 출신 방송인과 각국 청렴문화 비교…구민 누구나 관람
조인정 기자 | 승인 2026.08.20 01:14

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9월 2일 오후 5시 30분 강남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서로 다른 문화권의 시선으로 청렴의 의미를 살펴보는 ‘청렴강남 글로벌 토크쇼’를 개최한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등급을 기록하며 ‘청렴 리더’로 자리매김한 강남구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구민과 함께 소통하는 참여형 청렴 프로그램이다. 각기 다른 문화권에서 바라보는 청렴의 기준과 일상 속 경험을 비교하며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청렴의 의미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행사는 아나운서 황정민의 진행으로 이집트 출신 방송인 새미 라샤드와 핀란드 출신 방송인 율리아 바룬드가 출연한다. 출연진은 각 나라에서 통용되는 청렴과 공정의 기준, 공직윤리에 대한 인식부터 일상생활에서 경험한 문화적 차이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한국 사회에서 익숙하게 받아들여 온 청렴의 기준을 다른 나라의 시각과 비교하면서 글로벌 도시 강남에 필요한 청렴의 가치와 방향도 함께 생각해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토크쇼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개 행사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은 8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QR코드 또는 전화(02-455-5633)를 통해 가능하며, 좌석은 선착순으로 배정한다. 행사가 개방된 공간인 강남구청 1층 로비에서 열리는 만큼 사전 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행사 당일 누구나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강남구는 직원들이 청렴을 딱딱한 법령이나 의무교육으로만 받아들이지 않도록 참여와 문화체험을 결합한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배우Go, 지키Go, 즐기Go! 청렴 서바이벌 워크숍’을 열어 퀴즈와 조별 체험활동을 통해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지난 7월에는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공정하고 책임 있는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난타공연과 청렴교육을 결합한 ‘두드림 청렴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사회 전반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인 ‘청렴강남 파트너스’도 운영한다. 강남구를 비롯한 관내 17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공동 청렴 실천 활동을 추진하고, 청렴 과제를 함께 선언하며 조직 안팎에서 청렴 실천 의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청렴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그 의미를 함께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렴리더 강남으로서 청렴의 가치를 더욱 굳건히 실천하고, 구민과 함께 소통하며 실천하는 청렴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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