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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비롯한 원내대표단이 서울시 관계자들과 정책협의회를 열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주요 시정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대표의원 김길영·강남6)은 20일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을 잇달아 만나 릴레이 정책협의회를 열고 제339회 임시회를 앞두고 하반기 주요 시정 및 교육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오전 11시 열린 서울시와의 정책협의회에는 박찬구 정무부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주요 실·국장들이 참석했다. 원내대표단은 이 자리에서 총 2조8,061억 원 규모로 편성된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주요 편성 방향을 보고받고 세부 사업을 살폈다.
원내대표단은 이번 추경이 단순한 지출 확대가 아니라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생활을 지원하고 도시 안전망을 강화하는 한편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라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전체 추경 가운데 법정의무경비를 제외한 가용재원 8,100억 원이 생계·의료·주거급여 지원 확대와 노후 지하철 전동차 교체, 빗물펌프장 확충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안전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입되는 점을 확인했다.
또 청년 AI 사다리 지원을 비롯해 청년 이사비 지원, 결혼·출산·양육 지원, 기후동행패스 9월 출시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들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앞서 열린 서울시교육청과의 정책협의회에서는 교육환경 개선과 공교육의 질적 향상 등 주요 교육 현안을 점검했다.
원내대표단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환경 개선과 공교육의 질적 향상이 최우선”이라며 주요 교육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혼선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이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길영 대표의원은 제339회 임시회에서 진행될 추경안 심사와 관련해 예산의 필요성과 효과를 중심으로 면밀하게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의원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시민의 삶을 지키고 서울의 안전과 미래를 준비하는 예산을 오직 효과와 필요성만으로 엄정하게 판단하겠다”며 “시민에게 반드시 필요한 예산은 지켜내고 불필요하거나 효과가 불분명한 지출은 철저히 막아 시의회 본연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의 최종 목표는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것인 만큼 예산 심사의 유일한 기준 역시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니라 ‘서울시민에게 필요한가’ 여부가 돼야 한다”며 “이번 임시회만큼은 정쟁을 멈추고 시민을 위한 민생 예산 처리에 시의회가 초당적으로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은 김길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영옥 수석부대표, 황철규 정무부대표, 이효진·이문재 운영부대표, 이도희 기획·행정부대표, 차인영 도시·교통부대표, 주수현 복지·문화부대표, 윤유진 교육정책부대표, 손정화 예산정책부대표, 오현주 직능정책부대표, 최원선·최종부 공보부대표로 구성돼 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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