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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청년 마음건강 돌본다…싱잉볼·요가·아로마테라피 운영9월 3일~10월 29일 매주 목요일 진행…마음건강 점검부터 일상 속 스트레스 관리법까지 지원
조인정 기자 | 승인 2026.08.23 19:56

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학업과 취업, 직장생활, 대인관계 등으로 지친 청년들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살피고 일상에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관리할 수 있도록 ‘청년을 위한 마음 힐링 테라피’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추진하는 ‘생애주기별 마음건강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청년기에 겪을 수 있는 일시적인 우울감과 정서적 피로를 스스로 점검하고,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다양한 방법을 직접 경험하며 일상 속 마음건강 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강남구보건소 별관 지하 교육실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첫 시간에는 정신건강 교육과 사전 검사를 통해 자신의 현재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이후 싱잉볼 명상과 요가 등을 활용해 신체의 긴장을 풀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방법을 배운다.

향과 촉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후각과 감정의 관계를 알아보고 손목 등에 바를 수 있는 향기 오일이나 천연 향수를 직접 만들어 향을 체험하며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사후 검사를 통해 참여 전후 자신의 변화를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한다. 아울러 정서적 어려움이 지속되거나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는 관련 기관과 지원 서비스도 안내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강남구에 거주하거나 강남구 소재 직장에 근무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02-3423-8790)로 문의하거나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으로 정원이 충족되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학업과 취업, 직장생활 등 청년기에 겪는 다양한 스트레스와 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살피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년을 비롯한 각 연령대의 특성을 고려한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구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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