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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AI로 키우는 초기창업…투자유치까지 실전 지원창업 3년 이내 기업 30명 모집…AI 업무 자동화·제품 개발부터 IR 작성·투자 전략까지 10주 집중교육
조인정 기자 | 승인 2026.08.23 19:59

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기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실제 투자유치까지 준비할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2026 AX 활용 및 투자유치 전략 초기창업자 과정’을 운영하고, 오는 8월 28일까지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AI를 실제 회사 운영과 제품·서비스 개발에 적용하는 방법부터 투자유치 전략까지 창업 전 과정을 실전 중심으로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9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팁스타운 S6(강남구 역삼로 168) 지하 1층에서 총 10주간 진행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이번 교육의 핵심은 AI를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도구를 넘어 실제 업무를 함께 수행하는 ‘팀원과 시스템’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익히는 데 있다. 초기창업자가 적은 인력으로도 업무를 자동화하고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활용해 제품과 서비스를 발전시키는 방법을 배우고, 이를 투자자가 이해할 수 있는 사업계획과 투자제안으로 연결하도록 구성했다.

1~6주차에 진행하는 ‘AX 창업가 코스’에서는 AI를 회사 운영에 실제 적용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익힌다. 1주차에는 기존 업무방식을 AI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고 전환’을 시작으로 ▲2주차 데이터 적재 ▲3주차 ‘회사의 뇌’ 구축 ▲4주차 운영 모델 설계 ▲5주차 제품 개발 ▲6주차 사업화·투자 준비 등을 다룬다.

7~10주차에는 실제 투자유치 과정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한다. ▲7주차 투자유치 전략 ▲8주차 투자 제안서 구성 ▲9주차 정부·민간 지원사업 활용 ▲10주차 투자 생태계 이해 순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현직 투자자도 멘토로 참여한다. 교육 과정에서 참가자의 사업모델과 투자제안 자료를 직접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10주간의 교육을 마친 뒤인 12월 15일에는 ‘IR DAY’를 개최해 교육생들이 실제 투자자 앞에서 사업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생 선발도 실제 창업과 AI 활용 역량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서류심사를 실시한 뒤 9월 7일부터 11일까지 AI 역량검사,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면접을 거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9월 22~23일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기창업자는 8월 28일까지 강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 일자리정책과(02-3423-5565) 또는 한국엔젤투자협회 교육운영팀(02-3440-735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초기 창업 기업은 한정된 인력과 자원으로 제품 개발과 회사 운영, 투자유치까지 동시에 해내야 하는 만큼 AI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느냐가 중요한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창업자가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해 기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이를 사업화와 투자유치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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