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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보육·아동복지시설 종사자 151명 아동학대 예방교육구립·민간·직장어린이집·아동양육시설 대상 9월 17일까지 4차례 맞춤형 교육
조인정 기자 | 승인 2026.08.26 07:10
▲ 강남구가 보육·아동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초기 대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8월 20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7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보육·아동복지시설 종사자 151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상처는 NO, 존중은 MORE! 강남구와 함께하는 우리 아이 행복 지키기’를 슬로건으로 진행한다. 시설 유형별 현장 특성을 반영해 구립·민간·직장어린이집과 아동양육시설을 구분해 교육하며, 강남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과 강남구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강사로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제공한다.

첫 교육은 지난 8월 20일 강남어린이회관 6층 다누리실에서 구립어린이집 원장 40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어 9월 7일 오후 2시 30분 구청 본관 3층 큰회의실에서 민간어린이집 원장과 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9월 11일 오후 2시 30분에는 강남어린이회관에서 직장어린이집 원장과 종사자 40명이 참여하며, 9월 17일 오후 4시에는 강남드림빌 지하 1층 강당에서 생활지도원 등 아동양육시설 종사자 3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서는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상황을 발견했을 때 필요한 초기 대응 방법부터 실제 수사 과정에서 알아야 할 사항까지 단계별로 다룬다. 특히 사건 관계자의 비밀유지 의무와 경찰 수사 절차를 안내하고 실제 신고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상황과 대응 요령을 구체적으로 짚는다.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보육·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궁금증을 공유하고, 실제 업무에 필요한 대응 방안을 함께 살펴본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현장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초기 대응에서 시작된다”며 “종사자들이 아이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구와 경찰, 보육 현장이 긴밀히 협력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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