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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도서관, 독일 문학으로 세계와 만난다9월 10~17일 ‘세계의 문학과 만나다Ⅰ : 독일’ 운영…카프카·쥐스킨트 작품 통해 인간과 사회 조명
조인정 기자 | 승인 2026.08.27 01:58

강남구립즐거운도서관은 오는 9월 10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문학을 통해 인간과 사회를 깊이 들여다보는 ‘세계의 문학과 만나다Ⅰ : 독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 ‘똘레랑스’와 연계해 진행되며, 강남구립즐거운도서관의 ‘교양독서대학’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도서관은 문학작품을 통해 다른 나라의 역사와 문화, 사회를 살펴보고 세계 문학을 보다 폭넓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강의를 기획했다.

강의는 서지영 연극평론가가 맡는다. 서 평론가는 독일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중심으로 문학적 글쓰기에 담긴 문제의식을 살펴보고, 각 작가가 작품을 통해 보여준 세계를 면밀하게 짚어볼 예정이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프란츠 카프카의 대표작 『변신』을 다룬다.

『변신』을 통해 신자유주의 시대 자본주의 시스템 속에서 개인이 경험하는 실존적 불안과 고독을 살펴보고, 작품에 담긴 인간 존재와 사회 구조에 대한 질문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좀머 씨 이야기』와 『콘트라베이스』를 중심으로 작품 세계를 살펴본다.

쥐스킨트의 단편에 나타나는 인간 존재감에 대한 욕구와 절망을 분석하고, 이를 자기 성장과 성찰이라는 관점에서 들여다볼 예정이다.

강남구립즐거운도서관 관계자는 “독일의 대표적인 문학 작품을 분석하는 강의를 통해 작품 속에 담긴 인간과 사회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만나길 바란다”며 “독일 문학을 시작으로 ‘세계의 문학을 만나다Ⅱ-러시아’, ‘세계의 문학을 만나다Ⅲ-일본’ 등으로 강의를 이어가며 여러 나라의 문학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양독서대학을 통해 시민들이 문학을 비롯한 인문학을 쉽고 깊이 있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참가 신청은 강남구립즐거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의 프로그램 일정과 연계기관, 강의 주제, 카프카·쥐스킨트 작품 내용, 향후 러시아·일본 문학 강의 계획까지 모두 반영해 지역신문 문화기사 문체로 정제했습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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