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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9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마루공원에서 ‘2026 강남 온가족 어울림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열어온 ▲양성평등주간 행사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온가족 나눔장터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 등 4대 가족축제를 하나로 통합해 마련했다. 성별과 세대, 문화의 경계를 넘어 구민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가족 화합 축제로 열린다.
행사 당일에는 ‘양성평등주간’(매년 9월 1~7일)을 기념해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수여식과 힐링 콘서트가 진행된다.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구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팝페라 공연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휴식과 감동을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제37회 강남구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도 함께 열린다. 어린이 1000여 명이 참여해 자신의 꿈과 끼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며, 청소년 동아리가 직접 운영하는 어린이·가족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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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5월 10일 열린 강남구 어린이 다문화축제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이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
‘온가족 나눔장터’에는 40개 가족팀이 참여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나누고 판매하며 자원순환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긴다. 행사장 체험부스에서는 비눗방울 놀이와 랜덤 뽑기, 반려돌 만들기, 선캡 꾸미기 등 모두 12개의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버블쇼와 동화구연 공연도 이어진다.
다양한 세계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도 운영한다. 이탈리아와 벨라루스, 볼리비아, 러시아 등 15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세계 각국의 전통 의상과 악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각국의 보드게임과 전통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에는 유니세프, 그랜드코리아레저(GKL), 강원랜드, SH공사, 수서경찰서, 강남구한의사회, 강남일원독서실, 강남노인종합복지관, 역삼청소년센터, 서울물재생시설공단 등 10개 유관기관과 기업도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체험부스 운영을 비롯해 물품 후원과 장소 대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올해 축제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강남구의 4대 가족축제를 하나로 통합해 최대 규모로 열린다”며 “성별과 세대, 문화의 다양성이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축제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특별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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