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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롭게 단장한 도담어린이공원에 연령별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이 조성돼 있다. |
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세곡동 도담어린이공원을 물놀이와 놀이, 휴식, 정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 통합형 공원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오는 9월 10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개최한다.
도담어린이공원은 세곡동 548에 위치한 4282.7㎡ 규모의 공원으로, 2013년 서울강남보금자리주택지구 사업을 통해 조성됐다. 이후 시설 노후화로 전면적인 정비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구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재조성 공사를 진행했다. 노후 시설을 교체하고 아이와 보호자,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세대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 구성을 대폭 개선했다.
가장 큰 변화는 놀이 공간이다. 어린이와 유아가 연령에 맞춰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터를 두 곳으로 분리하고 전체 놀이 공간도 확대했다. 모험그물놀이와 그물오르기, 언덕 오르내리기, 터널놀이, 해먹놀이 등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입체적인 놀이시설을 배치했다. 여름철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바닥분수도 새롭게 설치했다.
아이들을 지켜보는 보호자와 주민을 위한 휴식공간도 확충했다. 공원 곳곳에 대형 그늘쉼터와 목재데크, 석재앉음벽을 설치해 휴식하거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야외 운동기구가 설치된 공간에도 지붕형 그늘쉼터를 마련해 비가 오거나 햇빛이 강한 날에도 보다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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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담어린이공원에 조성된 매력정원이 다양한 식물과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경관을 선보이고 있다. |
다양한 식물을 활용한 정원도 새 공원의 주요 특징이다. 공원 곳곳을 ▲매력정원 ▲풀빛정원 ▲수국정원 ▲관목정원 ▲조팝정원 등 5개 테마로 구성해 계절마다 변화하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조경도 대폭 보강했다. 교목 6종 35주와 관목 22종 2058주, 초화류 23종 1만2246본을 심었다. 셀프레아와 공작단풍, 배롱나무, 안개나무 등 개성 있는 수종을 비롯해 ‘엔들리스썸머’, ‘라임라이트’, ‘핑크아나벨’ 등 다양한 수국을 배치했다. 공원 외곽에는 이팝나무를 식재해 봄이면 흰 꽃이 이어지는 경관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아이들은 도담도담 꿈을 키우고, 이웃의 이야기는 도란도란 피어나는 공원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쉬고 즐길 수 있는 녹지와 휴식 공간을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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