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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오는 9월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강남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장애인 생산품 특별판매전 ‘2026년 소담소담 별별마켓’을 개최한다.
‘소담소담 별별마켓’은 강남구의 대표적인 장애인 시설 지원 사업으로, 장애인복지법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관내 중증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소득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해 왔다.
구는 밀알그린보호작업장을 비롯한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9곳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지난 8월 두 차례 사전회의를 열어 판매 품목을 조율하고 상품 패키지 개선을 지원하는 등 행사의 내실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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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강남구청에서 열린 ‘소담소담 별별마켓’에서 장애인 생산품을 판매하고 있는 모습 |
행사 당일에는 근로장애인이 직접 판매자로 나서 자신들이 만든 제품을 구민들에게 소개하고 판매한다. 직업적응훈련시설에서 근로장애인으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훈련장애인들도 참여해 실제 판매와 고객 응대 등을 경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주요 판매 품목은 ▲화훼·팝업북·의류 ▲친환경 비누·세제 및 생활용품 ▲여주쌀 ▲제과·제빵류 ▲커피 및 음료 등이다. 고품질 중증장애인생산품 인증 제품과 다양한 명절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제품은 행사장 내 각 부스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 수익금은 근로장애인의 임금과 복리후생을 위해 사용된다. 구는 이번 행사가 장애인 생산품의 판로를 넓히는 동시에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근로장애인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장애인 화가들의 미술작품 전시회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밀알문화예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 작가들의 작품 16점을 전시해 구민들이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감상하면서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한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매년 열리는 소담소담 별별마켓은 장애인이 정성을 다해 만든 생산품을 직접 소개하고 구민과 소통하는 가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경쟁력을 높이고 공공구매를 확대하는 등 장애인의 자립 기반 조성과 복지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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