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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성평등진흥 유공’ 장관표창1997년 개관 후 여성 역량개발·경제활동 참여 지원…교육·취업·성평등 문화 확산 공로 인정
조인정 기자 | 승인 2026.09.07 15:12
▲ 9월 2일 열린 ‘2026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가 성평등진흥 유공 장관표창을 수상한 가운데 강남구 가족정책과장(왼쪽 여섯 번째)과 이종미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장(일곱 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강남구에서 운영하는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센터장 이종미)가 지난 2일 오후 3시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6년 성평등진흥 유공 표창’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표창은 2026년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기념해 성평등 실현과 여성 권익 증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는 여성의 역량개발과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성평등 문화를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97년 개관한 센터는 여성과 지역주민의 평생학습과 직업역량 강화를 다각도로 지원하며 다양한 성과를 거둬왔다.

특히 학점은행제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에 힘써왔다. 수도권 유일의 정부 운영 학점은행제 기관으로서 2013년부터 심리상담학 학위와 평생교육사 자격 취득을 위한 248개 과정을 운영해 374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취업 지원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상담사를 통한 일대일 취업상담과 맞춤형 일자리 연계를 통해 최근 10년간 총 8607명의 취업을 지원했다. 고학력 경력보유여성을 전문강사로 양성해 2015년부터 1744개 기관에 연인원 6698명의 강사를 파견했으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와 아이돌보미 등 돌봄 전문인력 1419명도 양성했다.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도 꾸준히 펼쳤다. 최근 10년간 4대 폭력 예방교육을 645회 실시해 6만8181명이 참여했으며, 여성안심귀갓길과 무료 생리대 보급기 모니터링 등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활동도 지속해왔다.

이와 함께 최근 10년간 자격증 취득과 취·창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2272개를 운영해 5만1073명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여성의 역량 강화와 사회 진출을 위한 기반을 넓혀왔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여성의 배움과 성장,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평등 문화를 만들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가 여성의 전문성이 일자리와 사회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지역의 교육·일자리 거점으로서, 여성들이 경력에 제약받지 않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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