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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어린이와 학생들의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식품알레르기 등 알레르기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확대 운영하고 다양한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환아를 파악해 적절히 관리하고, 예방교육과 건강관리 지원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강남구는 매년 3월 관내 교육·보육기관을 대상으로 참여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24개소보다 14개소 늘어난 총 38개소가 안심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기관별로는 ▲초등학교 1개소 ▲유치원 3개소 ▲어린이집 34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구는 안심학교별로 알레르기질환 유병조사를 실시해 환아 관리에 활용하고 있다. 올해 조사에서는 ▲천식 6명(0.5%) ▲알레르기비염 108명(9.2%) ▲아토피피부염 85명(7.2%) ▲식품알레르기 72명(6.1%) ▲아나필락시스 4명(0.3%)이 확인됐다.
구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보습제 등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물품과 관련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신규 안심학교에는 서울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해 천식과 아나필락시스 응급상황에 대비한 응급키트도 지원한다. 응급키트에는 보조흡입기인 스페이서와 천식발작 응급대처법 매뉴얼, 아나필락시스 소책자 등이 포함돼 있다.
아토피·천식 예방교육은 7월부터 11월까지 기관별 사전 신청을 받아 1회 이상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서 지정한 동화콘텐츠문화원 외부강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 ‘신기한 샘물’, ‘아리와 키릭키릭’, ‘앨리와 식품알레르기’ 등 동화구연을 활용한 어린이 눈높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연령 및 반별로 진행돼 한 기관에서도 여러 차례 운영될 수 있다. 지난 7~8월 두 달 동안 총 88회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어린이 1396명이 참여했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알레르기질환은 어린 시기에 올바른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만큼 안심학교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예방교육과 환아 관리, 건강관리 물품 지원 등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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