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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서울교육+플러스 강남서초 학부모 공론장’ 참석자들이 행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울특별시강남서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선)은 9월 8일 서울교육대학교 사향융합체육관 그랜드홀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8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서울교육+플러스 강남서초 학부모 공론장’을 개최했다.
이번 공론장은 학부모들이 학교 현장의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 직접 의견을 나누고 교육정책 제안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학부모들과 한자리에서 학교 현장의 경험과 고민을 듣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해결 방향을 모색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강남서초 지역 학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를 잘 알고 있다고 밝히며 “오늘 선정된 주제들이 최근 학교 현장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큰 교육 현안인 만큼 어떤 경험과 생각을 나누실지 매우 궁금하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공론장에서는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현장체험학습 활성화 ▲교내 스마트기기 사용 ▲상호존중의 학교문화 조성과 교권 존중 등 세 가지 교육 현안을 중심으로 총 14개 분임의 원탁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분임별 토론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와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토론에서 나온 주요 의견을 전체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교육감과 학부모가 직접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교육 현안과 정책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초·중·고 다양한 학교급의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 현안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는 학생의 발달단계와 학교급에 맞는 토론 주제를 선정하고 토론 테이블을 보다 세분화해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이번 공론장에서 제안된 학부모들의 의견을 향후 교육정책과 학교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참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와 가정, 교육청이 함께 교육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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