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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10일 서울청담초등학교에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학생들과 함께 생명존중 등굣길 연합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이날 오전 8시 서울청담초등학교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생명존중 등굣길 연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강남구 청소년의 안전과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난 2일 강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서울강남서초교육지원청 등으로 구성된 ‘강남 청소년 생명지킴 지역안전망 협의회’ 회의 이후 추진한 첫 공동 캠페인이다.
이날 현장에는 청소년 생명지킴 협의회 참여기관을 비롯해 청담초등학교와 서울강남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등굣길 학생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혼자 고민하지 않기’, ‘선생님과 부모님에게 도움 요청하기’, ‘친구의 어려움을 알아차리고 알려주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명존중 행동수칙을 안내했다.
구는 이번 캠페인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 생명지킴 지역안전망을 본격적으로 구축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앞으로 기관별 자원과 역할을 유기적으로 공유하고 위기 징후 발견부터 상담·치료 연계,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청소년 자살예방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유관기관들이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협의회 구성 이후 마음을 모아 내딛는 첫걸음”이라며 “아이들이 마음의 어려움을 혼자 감당하지 않고 언제든 손을 내밀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 지역사회와 함께 더욱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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