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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김현기) 개포3동이 오는 9월 17일 대진공원에서 ‘제14회 개포3동 나눔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이어온 ‘나눔 한마당 축제’는 개포3동을 대표하는 마을축제로, 주민들이 함께 나눔과 화합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포3동 주민센터와 개포3동 나눔 한마당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관하고 서울물재생시설공단 탄천물재생센터 주민협의회가 후원한다.
행사는 퓨전 국악과 하모니카 연주, 탭댄스 등 다채로운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지는 개회식에서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복지마을 구현에 ESG 가치를 접목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에서는 ▲정크아트 및 장애예술인 작품 전시 ▲플리마켓 ▲대진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도서 재활용 프로젝트 ▲친환경 제품 교환 이벤트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도 환경친화적 요소를 적극 반영한다. 폐책을 다양한 방식으로 재활용하고 친환경 소재의 현수막을 제작하는 등 행사 전반에 자원순환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담을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는 강남종합사회복지관과 강남장애인복지관, 하상장애인복지관, 강남구가족센터, 강남구자원봉사센터,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성모자애복지관, 대진초등학교 등을 포함한 11개 기관이 뜻을 모아 참여한다. 지역 내 복지·교육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주민 교류와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나선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박래진 개포3동장은 “ESG 가치를 담아낸 이번 축제가 주민 모두에게 즐거움과 보람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환경,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따뜻한 복지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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