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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도서관, 작가와 걷는 ‘서울산책자’ 프로그램 운영29~30일 안희선 작가 강연·선정릉·봉은사 현장 탐방…서울의 역사·문화 새롭게 조명
조인정 기자 | 승인 2026.09.17 12:04

강남구립즐거운도서관은 오는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작가마중] 서울산책자 : 도시의 시간을 발견하는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일 마주하는 서울의 공간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도시 곳곳에 켜켜이 쌓인 역사와 문화, 사람들의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책과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서울의 역사와 공간을 먼저 이해한 뒤 실제 현장을 함께 걸으며 도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강연과 탐방을 연계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첫날인 29일에는 즐거운도서관에서 안희선 작가의 강연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작가의 안내를 통해 익숙하게 지나쳤던 서울의 공간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고, 도시의 풍경 속에 숨겨진 역사와 이야기를 살펴보게 된다.

30일에는 선정릉과 봉은사 일대를 직접 걷는 현장 탐방이 이어진다. 강연을 통해 접한 서울의 역사와 문화가 실제 공간 속에서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살펴보고,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장소와 풍경을 천천히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사로 참여하는 안희선 작가는 역사여행 가이드이자 투어 기획자로, 역사여행·투어 전문 브랜드 ‘히플레이드’를 운영하며 궁궐과 박물관, 서울의 골목 등 다양한 공간을 소개해 왔다.

또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도서인 『서울산책자』를 비롯해 『궁궐과 풍경』을 집필하며 서울의 역사와 공간에 담긴 이야기를 책으로 풀어내고 있다.

즐거운도서관 관계자는 “서울은 매일 오가는 익숙한 공간이지만 조금만 시선을 달리하면 그곳에 담긴 역사와 이야기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책을 통해 서울을 이해하고 작가와 함께 직접 걸으며 서울을 더욱 가까이 바라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참가 신청은 강남구립즐거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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