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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가 도시 미관과 보행 안전을 위해 관내 주택가에 복잡하게 얽힌 공중선을 정비하고 있다. |
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공중에 복잡하게 얽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주택가 공중선에 대한 집중 정비에 나섰다.
구는 지난 16일부터 역삼2동 언주로 서쪽 이면도로 3.2㎞ 구간을 대상으로 공중선 정비를 시작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중선 정비는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개 통신사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주요 정비 대상은 무질서하게 설치된 공중선과 폐선·사선, 건물로 연결되는 인입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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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가 오는 12월까지 공중선 집중정비를 추진하는 역삼2동 언주로 서쪽 이면도로 구간 |
정비 대상지는 동별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하며, 좁은 골목길과 주택가 주변 등 공중선 정비 요청이 많은 구간을 우선적으로 정비한다.
구는 지난해 신사동 세로수길과 역삼2동 이면도로 등 민원 발생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총 340건, 125.6㎞에 이르는 공중선을 정비했다.
올해 5~6월에는 논현1동 논현초등학교 일대에 복잡하게 얽혀 있던 공중선 1.5㎞를 정비한 데 이어 이번 역삼2동 집중정비에 들어갔다.
구는 앞으로도 7개 통신사와 반기별 1회 간담회를 열고 상시 소통체계를 구축해 정비가 필요한 지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조치할 계획이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공중선 정비는 단순한 도시 미관 개선을 넘어 구민들의 보행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관내 구석구석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깨끗한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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