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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웰니스 소셜링’ 청년축제…사우나·뇌파측정·댄스 한자리에19일 강남스퀘어서 ‘나를 돌보고, 우리를 잇는 시간’…14개 부스서 몸·마음·관계 아우른 체험
조인정 기자 | 승인 2026.09.17 12:19

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청년의 날을 맞아 9월 19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강남역 11번 출구 앞 강남스퀘어 광장에서 ‘2026 강남청년축제-웰니스 소셜링’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바쁜 도심 속에서 잠시 멈춰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보고,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참여형 청년축제다. ‘나를 돌보고, 우리를 잇는 시간’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웰니스’와 공통 관심사를 통해 관계를 형성하는 ‘소셜링’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운동과 휴식, 마음건강, 생활습관, 취향 등을 주제로 직접 체험하며 새로운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현장에는 14개 부스와 체험 공간이 마련되며 약 500명의 청년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표 프로그램은 ‘도심 속 사우나버스’다. 이동식 사우나에서 몸을 데운 뒤 차가운 물에 몸을 담그는 콜드플런지를 체험할 수 있다. 한 회차는 30분이며 사우나는 회당 20명이 이용한다.

직접 몸을 움직이며 즐기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메인무대에서는 오후 4시 50분 동물의 움직임을 응용해 전신을 사용하는 ‘애니멀 플로우’, 오후 5시 20분에는 음악과 안무에 맞춰 운동하는 ‘바디잼 댄스’ 원데이 클래스가 열린다. 현장 부스에서는 짧은 시간 동안 강도 높은 운동에 도전하는 ‘45초, 함께 뛰는 웰니스 챌린지’도 운영한다.

마음 상태와 자신의 취향을 살펴보는 소셜링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뇌파 측정과 아로마 체험을 결합한 스트레스 체크를 비롯해 별자리를 활용한 건강 이야기, 현재 컨디션 점검, 마음 챙김 드로잉, MZ세대 밈을 활용한 보드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무대 공연도 이어진다. 오후 3시 디제잉 파티를 시작으로 오후 4시 래퍼 한요한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7시에는 싱어송라이터 전주홍의 버스킹 공연이 축제의 분위기를 이어간다.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콘텐츠와 정책 활동도 선보인다. 강남구 미래산업 취·창업 아카데미 참여자들은 강남의 명소를 활용한 컬러링 키링 만들기와 공동예술, 전통매듭 체험 등을 운영한다.

강남구 청년네트워크는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전시하고 청년 문화 선호도 조사와 업사이클링·분리배출 체험 등을 진행해 청년들이 지역 정책과 환경 문제에도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축제는 무료로 운영되며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사우나버스와 애니멀 플로우, 바디잼 댄스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2026 강남청년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청년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보고 새로운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고 원하는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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