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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9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시 스마트 건강관리 플랫폼 ‘손목닥터9988’ 앱과 연계해 강남의 대표 명소와 축제, 골목상권을 아우르는 ‘걷기 챌린지’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구민 가운데 선착순 4500명에게는 챌린지별로 2000포인트씩 총 900만 포인트의 리워드가 지급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주관한 ‘손목닥터9988 자치구 커뮤니티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현재 강남구의 ‘손목닥터9988’ 가입자는 13만1438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상위 수준이다.
구는 높은 참여 기반을 바탕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새로운 주제의 걷기 챌린지를 선보인다.
9월에는 선정릉 방문과 만보 인증 챌린지를 진행해 선착순 1000명에게 각각 2000포인트를 지급한다. 10월에는 ‘2026 강남페스티벌’ 방문과 만보 인증에 참여한 500명, 양재천 5km 걷기 챌린지를 완료한 1000명에게 각각 2000포인트를 제공한다.
11월에는 매봉산·대모산·구룡산을 걷는 ‘3대 명산 트레킹 챌린지’를 운영해 1000명에게 포인트를 지급하며, 12월에는 영동·개포·도곡 등 전통시장 방문과 만보 인증에 참여한 1000명에게 각각 2000포인트를 제공한다.
각 챌린지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선착순으로 포인트가 지급되며, 적립한 포인트는 ‘손목닥터9988’ 앱에서 서울페이 머니로 즉시 전환할 수 있다.
전환한 포인트는 강남구 관내 병원과 약국, 전통시장, 편의점 등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건강관리와 지역 소비를 동시에 촉진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손목닥터9988’ 앱의 ‘커뮤니티’ 메뉴에서 ‘강남구’를 검색해 가입하면 된다. 주민등록상 강남구민뿐 아니라 관내 직장인과 학생도 스마트폰 GPS 위치 인증을 통해 활동지역을 설정하면 참여할 수 있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이번 걷기 챌린지는 지역 명소와 대표 축제를 연계해 구민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는 선순환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일상에 건강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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