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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이 22일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논현가왕’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
강남구립 논현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윤희)은 22일 추석을 앞두고 강남구 관내 어르신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한가위 맞이 ‘논현가왕(歌王)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이웃과 소통하며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후원과 협력이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삼익문화재단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경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장소를 후원했으며, 고대여성체육인회는 참석 어르신들을 위한 명절 기념품을 지원했다.
행사는 대치노인복지관 재능플러스단 ‘숟가락 난타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신나는 난타 연주가 이어지자 객석의 어르신들은 박수와 환호로 호응하며 행사 분위기를 북돋웠다.
이어 본 경연에서는 총 8개 팀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노래 실력과 끼를 선보였다. 객석에서도 익숙한 가요가 나올 때마다 노래를 함께 부르고 참가자들을 응원하며 화합의 시간을 이어갔다.
경연 결과 ‘사랑의 트위스트’를 부른 주명순 어르신이 영예의 대상인 ‘논현가왕’에 선정됐다.
주명순 어르신은 “추석을 맞아 복지관에서 뜻깊고 즐거운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랜만에 마음껏 웃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함께한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윤희 논현노인종합복지관장은 “노래를 매개로 어르신들이 서로 응원하고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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