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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곡동이 지난 9월 17일 세곡리엔파크 4단지 경로당에서 ‘어르신 행복동행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
강남구(구청장 김현기) 세곡동이 강남구립행복요양병원과 협력해 9월부터 12월까지 세곡리엔파크 4단지 경로당에서 ‘어르신 행복동행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행복동행 상담소’는 복지정보에 접근하기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복지·돌봄·건강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안내하는 현장 중심의 통합상담 사업이다. 정보 부족으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예방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소는 관내 고령자 전용 아파트 단지인 세곡리엔파크 4단지 경로당에서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운영한다. 지난 9월 17일 열린 첫 상담에는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오는 12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세곡동과 강남구립행복요양병원은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세곡동은 어르신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복지 통합상담을 제공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는 통합돌봄 제도를 안내하고 신청을 지원한다. 상담 과정에서 위기 징후가 발견되면 복지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할 계획이다.
강남구립행복요양병원은 치매 예방 캠페인과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곡동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했던 어르신들의 불편을 줄이고 복지·돌봄·건강 문제를 보다 촘촘하게 살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효섭 세곡동장은 “복지서비스는 제도를 마련하는 것 못지않게 도움이 필요한 구민에게 빠짐없이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직접 구민 곁으로 찾아가 세심하게 살피고, 강남구립행복요양병원과 긴밀히 협력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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