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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기 강남구청장이 지난 19일 개포16공원에서 열린 ‘2026 개포 파크 페스타’ 부대행사를 체험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두 번째 김현기 구청장 |
강남구(구청장 김현기) 개포1동이 지난 19일 개포16공원 개원초등학교 정문 일대에서 ‘2026 개포 파크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즐기고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도심 속 공원축제로 마련됐다.
축제의 주요 무대에서는 지휘자 데이비드 이가 이끄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야외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소프라노 김동연, 테너 정호윤, 바리톤 정태준 등 성악가들의 협연이 더해져 개포16공원을 찾은 주민들에게 가을밤의 클래식 선율을 전했다.
평소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던 개포16공원은 이날 야외 공연장으로 변신했다. 주민들은 오케스트라와 성악가들의 공연을 감상하며 공원에서 가을의 정취를 즐겼다.
공원 곳곳에서는 개포의 자연환경과 지역 특색을 담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양재천 생태를 주제로 한 ‘개포동 숲데이’를 비롯해 개포지역 명소를 활용한 엽서 컬러링, 달항아리·복주머니 만들기, K-매듭 체험 등 가족 단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와 함께 바자회와 무료 건강교실, 풍선아트, 레트로 다방,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공연과 체험,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은희 개포1동장은 “개포는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는 동시에 오랜 시간 주민들의 삶과 추억이 쌓여온 특별한 동네”라며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하모니처럼 모든 이웃이 한데 어우러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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