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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임산부의 날 맞아 축하공연·건강강좌 연다10월 2일 강남씨어터서 임산부·가족·예비부모 200명 참여…산전·산후 마음건강 강연·팝페라 공연
조인정 기자 | 승인 2026.09.27 23:32

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오는 10월 2일 오후 4시 역삼1동 복합문화센터 3층 강남씨어터에서 ‘제21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 기간 10개월과 풍요의 달 10월을 상징해 매년 10월 10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구는 임산부와 가족을 응원하고 건강한 출산·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임신 축하 선물세트를 제공하고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한다. 강남구보건소 모자건강팀과 강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강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도 공동 홍보부스를 마련해 임신·출산·양육 관련 사업과 지원 서비스를 안내한다.

특별 강연에서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석정호 교수가 ‘산전·산후 마음 건강관리’를 주제로 강단에 오른다. 서울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장을 역임한 석 교수는 임신기부터 출산 후 1년까지 필요한 마음 건강관리법과 생애 초기 애착 형성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팝페라 그룹 ‘목일’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행사에 참여한 임산부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행사 대상은 임산부와 가족, 예비부모 등 200명으로, 지난 18일부터 강남구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청 건강관리과(02-3423-7103)로 문의하면 된다.

▲ 강남구가 지난 22일 학동역에서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출산장려 인식 개선과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 9월 22일 지하철 7호선 학동역에서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출산장려 인식 개선과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강남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출생아 수 증가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출생아 수가 13.2%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임산부와 가족들이 행복한 미래를 그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출산과 육아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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