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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기 강남구청장(왼쪽)과 김태현 재단법인 한사람 이사장이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지난 28일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재단법인 한사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양육하기 어려워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한다.
이번 협약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이 고립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멘토링과 정서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민간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촘촘하고 지속 가능한 자립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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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강남구는 자립준비청년의 멘토링 프로그램 수요를 파악하고 필요한 행정·복지 서비스를 연계한다. 재단법인 한사람은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멘토단 구성과 멘토·멘티 결연 등을 추진한다.
구는 그동안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홀로서기를 위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왔다. 2023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에게 입주물품비와 취업성공축하금을 지원했으며, 2024년에는 전국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이 1년 이상 거주할 수 있는 ‘강남형 자립준비주택’을 운영하는 등 주거와 취업을 아우르는 지원을 추진해 왔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자립은 청년 혼자 견뎌내는 외로운 과정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소명”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확대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당당히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따뜻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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