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현기 강남구청장이 지난 8월 4일 구룡마을을 방문해 냉방시설 설치 상태와 주민 건강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
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화재 위험이 커지는 계절을 앞두고 10월 한 달간 구룡·달터·재건·수정마을의 재난취약가구 300여 세대를 대상으로 가스·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당 마을은 화재가 발생할 경우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는 재난취약지역으로 선제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구는 가스·전기 분야 전문가와 함께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시설 상태와 화재 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가스 분야에서는 가스누출 여부와 배관 상태 등을 확인하고, 전기 분야에서는 누전차단기의 정상 작동 여부와 노후 전선 상태 등을 점검한다. 점검 과정에서 긴급 정비가 필요한 누전차단기와 가스타이머는 구가 직접 교체하고, 점검 결과를 거주자에게 안내해 주민 스스로 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남구는 이번 점검뿐 아니라 재난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계절과 재난 유형에 따른 안전관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지난 여름에는 폭염에 대비해 마을 내 무더위쉼터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폈다.
해빙기와 혹한기, 풍수해 등 재난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는 특별점검을 실시해 시설물과 생활 주변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상시 현장순찰을 병행해 주민 불편사항과 안전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필요한 사항을 신속하게 개선하는 등 재난취약지역의 안전 공백을 줄이는 데 힘쓰고 있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재난취약지역은 작은 방심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저작권자 © 강남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