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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종합사회복지관 ‘사다리 프로젝트’ 홍보지 |
강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준배)은 지역 내 고립·은둔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기 위해 ‘사다리 프로젝트(사회적 고립 가구에 다가가는 이웃)’를 운영하고 있다.
‘사다리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안에서 관계가 단절되거나 도움이 필요하지만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주민을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고, 상담을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복지관은 지역주민 및 봉사자들과 함께 매주 가정방문과 안부 확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현재까지 950세대를 방문해 22가구를 발굴하고 상담과 서비스 연계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웃 주민의 연결을 통해 한 가구를 만나 초기 상담을 진행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포함한 지원 필요성을 확인했다. 이후 기존 사례관리 기관과 유관기관, 봉사단이 협력해 가정 내 청소와 물품 정리 등 1차적인 주거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받은 주민은 “어머니가 쓰러지신 뒤 난방공사도 해야 하고 집 안의 짐도 정리해야 했지만 혼자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다”며 “복지관과 봉사단에서 도와준 덕분에 하나씩 해결해 나갈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사례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계기로 복지관과 사례관리 기관, 유관기관, 봉사단이 각자의 역할을 나눠 지원을 이어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복지관은 고립과 은둔이 관계 단절이나 생활환경 변화 등 다양한 이유로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문제인 만큼,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는 지역사회의 관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고립·은둔 가구를 찾아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본인이나 주변 이웃 가운데 사람들과의 교류가 줄거나 장기간 홀로 생활하는 등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인근 복지기관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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