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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스마트라이프위크 2026’서 AI·로봇 혁신기술 선보인다10월 6~8일 코엑스서 ‘강남관’ 운영…스마트도시 실증기업·로봇기업 5개사 참여
조인정 기자 | 승인 2026.10.06 14:53
▲ 지난해 9월 30일 열린 ‘스마트라이프위크’ 강남관에서 강남구의 스마트도시 혁신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라이프위크(Smart Life Week·SLW) 2026’에 참가해 강남구의 스마트도시 정책과 혁신기업의 AI·로봇 기술을 선보인다.

스마트라이프위크는 전 세계 도시와 기업이 스마트시티 분야의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국제 전시행사로,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AI재단이 주관한다. 올해는 ‘AI와 만나는 순간, 도시는 깨어난다(Where AI Meets Life, Cities Become Better)’를 슬로건으로 기업·도시·기관 전시를 비롯해 국제포럼, 서울 스마트도시상, 비즈니스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구는 이번 행사에서 스마트도시 실증기업 4개사와 로봇기업 1개사 등 총 5개 기업과 함께 ‘강남관’을 운영한다.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강남의 실제 도시 현장에 적용하고 실증한 기술과 활용 사례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이를 통해 강남구의 스마트도시 정책과 성과를 알리는 동시에 참여기업의 기술 홍보와 새로운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은 제로랩스코리아, 별따러가자, 프리벤터, BIC&S, 한국로보틱스 등 5개사다. 제로랩스코리아는 주민등록·세무 업무를 지원하는 AI 행정 어시스턴트를, 별따러가자는 AI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전동 모빌리티 안전관리 기술을 선보인다. 프리벤터는 빗물을 활용한 스마트 공원 관리기술을, BIC&S는 AI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버스정류장 키오스크를 소개한다.

한국로보틱스는 학교 급식 현장에 적용된 AI 기반 대용량 조리로봇을 전시한다. 이에 따라 강남관에서는 행정과 교통, 안전, 환경, 급식 등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다양한 도시문제를 AI·로봇 등 첨단기술로 해결하는 사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남관에서는 이와 함께 강남구의 주요 스마트도시 정책과 그동안의 성과를 소개하고, 국내외 도시·기관·기업과 참여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도 지원한다. 기술 실증 이후 실제 사업화와 판로 확대까지 연결해 지역 혁신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열린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에서는 강남구가 운영한 6개 부스에 약 700명이 방문했다. 참여기업들은 행사 기간 90건 이상의 상담과 투자 논의, 후속 미팅을 진행하는 등 국내외 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경쟁력과 사업 가능성을 알렸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AI와 로봇 등 첨단기술은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일상을 바꾸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강남에서 실증한 혁신기술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참여기업이 새로운 판로와 협력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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