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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립 매봉시니어센터(관장 김영현)는 제30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2일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세대공감 캠페인 ‘오늘의 청춘이, 지금의 청춘에게’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르신을 ‘오늘의 청춘’, 현재를 살아가는 청년을 ‘지금의 청춘’으로 표현해 어르신들이 청년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직접 작성했다. 메시지는 전통의 상징인 한지와 노리개를 활용해 제작했으며,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지역 청년과 인근 직장인들에게 전달됐다.
한 참여 어르신은 “젊은 사람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생각하다 보니 지나온 삶을 다시 돌아보게 됐다”며 “우리의 이야기가 젊은 사람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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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를 받은 청년들도 예상하지 못했던 어르신들의 따뜻한 응원에 감동을 전했다. 센터는 이번 캠페인이 청년들이 어르신 세대를 새롭게 바라보고, 노인의 날이 가진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영현 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르신과 청년이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세대가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매봉시니어센터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가진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와 연결하고, 서로 다른 세대와 문화를 이해하며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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