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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제30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10월 1일 오후 2시 30분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강남구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강남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가 주관했다.
‘아름다운 세월, 빛나는 당신’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의 삶과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강남 효 콘서트’로 꾸며졌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을 비롯해 서울시의원과 강남구의원, 노인복지기관 관계자,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임원진과 181개 경로당 회원 등 강남구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해 노인의 날을 함께 축하했다.
본행사에 앞서 LED 미디어 퍼포먼스 그룹 ‘생동감 크루’가 무대에 올라 오방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LED트론댄스’를 선보였다. 화려한 빛과 역동적인 공연으로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전했다.
1부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기념영상 상영, 표창장 수여, 기념사와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남구 어르신들의 일상과 삶의 지혜를 담은 특별 제작 영상을 통해 오늘의 강남을 만들어 온 어르신들의 헌신을 돌아보고 세대가 함께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노인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모범 어르신 5명, 노인복지 기여자 5명, 노인복지 기여단체 1곳 등 모두 11명에게 구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에서는 노공임 수서1단지 경로당 회장과 이수완 대청경로당 총무가 모범 어르신상을, 김동남 개포우성6차 경로당 회장과 박기춘 청수경로당 회장, 정규상 대치 SK VIEW@경로당 회장이 노인복지기여자상을 받았다. 래미안블레스티지경로당은 노인복지 기여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어르신들께서 헌신으로 일궈오신 아름다운 세월과 지혜가 바로 오늘날 대한민국과 강남을 있게 한 든든한 뿌리”라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걸어오신 빛나는 삶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의 주요 현안인 파크골프장 추가 건립 문제도 언급하며 추진 의지를 밝혔다.
황수연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장은 “대한민국이 오늘날 선진국으로 도약하게 된 것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노인복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강남구와 강남구의회의 노인복지 예산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2부 행사에서는 트로트 가수 나태주를 비롯한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참석 어르신들은 공연을 함께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으며, 기념품 전달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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