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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장효정)은 지난 7일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어울림 텃밭정원에서 고령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2026년 청춘을 캐는 실버 텃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의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게 야외활동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남부보훈지청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고령 보훈가족을 초청해 텃밭 체험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 등 보훈가족들이 참석해 지난 5월 직접 심은 고구마를 수확하며 그동안 가꿔온 텃밭의 결실을 확인했다. 또한 생활소품인 키링 만들기 체험에도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이모 어르신(82세)은 “텃밭에 고구마를 직접 심고 시간이 지나 영근 고구마를 이렇게 수확하게 돼 뿌듯하고 보람찬 하루였다”며 “야외에 나와 고구마를 캐고 키링도 만드니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효정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은 “보훈가족분들이 직접 심고 수확한 고구마를 보며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외부기관과 연계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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