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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정보문화도서관, 오은·안희연·문보영 시인 초청 ‘금요시(時)그널’ 운영10월 16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3회 진행…시인과의 대화·시 창작·글쓰기 체험 마련
조인정 기자 | 승인 2026.10.08 22:01

강남문화재단(이사장 김종섭) 산하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은 오는 10월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독서·창작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작가힙톡(Hip-Talk) 프로그램 ‘금요시(時)그널’을 운영한다.

‘작가힙톡(Hip-Talk)’은 서울시와 자치구 공공도서관이 협력해 매주 금요일 밤 시민들에게 독서문화를 전하는 서울형 작가와의 만남 공동 브랜드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인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글을 써보는 참여형 강연으로, 오은·안희연·문보영 등 시인 3명이 참여해 문학적 감성과 창작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첫 강연은 10월 16일 오후 7시 30분 오은 시인의 ‘시 쓰기와 되어보는 일’로 시작된다. 다양한 관점에서 사람과 사물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시적 표현의 의미와 창작 방법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어 10월 23일 오후 7시에는 안희연 시인이 ‘나만의 단어의 집을 만드는 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시인의 작품을 바탕으로 언어와 단어가 지닌 힘을 탐색하고,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단어를 발견해 기록하는 창작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 강연은 10월 30일 오후 7시 문보영 시인의 ‘하루의 빈칸을 채우는 글쓰기’로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다시 쓰기(rewriting)’ 활동을 통해 읽기와 쓰기를 직접 경험하고, 글을 새롭게 구성하는 창작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금요시(時)그널’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바쁜 일상 속 가을밤 시인들과 함께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직접 글을 쓰며 마음을 채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지난 9월 23일 오전 9시부터 도곡정보문화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강연별로 선착순 접수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문화행사 담당(1644-3227, 내선 5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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