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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이구동(存異求同)의 마음으로 의회·집행부 협치해 행복강남 만들것”이관수 강남구의회의장 인터뷰
조인정 기자 | 승인 2018.07.16 19:30
강남구의회, 이관수의장 인터뷰

전국 최연소 기초의회 의장인 이관수 의원은 최연소 공인노무사 합격을 시작으로 최연소 기초의원에 당선된 이력도 가지고 있다.


특유의 카랑카랑한 목소리에 맑고 밝은 눈매가 매력인 이 의장은 매사에 자신감이 넘친다. 그는 어떤 질문이든지 답변에 거침이 없다. 항상 준비된 듯한 답변을 쏟아내는 그가 앞으로 제8대 강남구의회를 이끌어갈 구정활동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 역시 명쾌하고 거침이 없었다.


이관수 의장은 당선소감에서 “우선 강남구의회 최초의 민주당 의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지지하고 응원해 주신 구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강남구의회 개원 27년동안 역대 의장을 지내신 분들 중에서 제가 최연소지만 3선 의원이라는 경륜을 더하여 선배 의원들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고, 새로운 변화를 원하시는 구민 여러분의 뜻을 잘 새기어 구민 여러분께 희망이 되는 강남구의회가 되도록 제 모든 힘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의장은  “지난 6월 13일 지방선거에서 보여준 구민의 뜻을 실천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구민 중심의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기 위해 ‘미래를 준비하는 의회’ ‘구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구민과 함께하는 의회’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지방의회는 주민 삶에 더 가까운 정책을 제안하며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최후의 보루이기 때문에 거대한 총량적 목표보다는 내 삶과 피부에 직접 와닿는 작은 정책 하나를 더 소중히 여기는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장은 또 “제8대 강남구의회는 우리구 숙원사업인 노후 아파트 재건축, 삼성역 일대 영동대로 광역통합 환승센터 개발, 수서 SRT 환승센터 및 역세권 개발 등 주요 현안 사업과, 주민들의 여론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대의기관이 되도록 강남구의회 의원 23명 모두는 주민 여론수렴을 위해 항상 대화와 소통의 문을 24시간 열어놓겠으며, 활발한 입법활동을 통해 제도적으로 미흡한 부분을 채워나가고 또 구민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꼭 필요한 민생조례 발굴에 집중하며 자치 입법기관으로서의 책임과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의정활동의 구체적인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6.13선거를 통해 제8대 강남구의회가 3당체제로 변화된 결과에 대해서는 “의원들은 구민들의 목소리를 대변 할 수 있는 대변인 역할이므로 선거구 조정에 따라 이번 8대 의회는 제7대 의회보다 의원 수가 2명이 늘어난 23명으로 구성되어 있어 자칫하면 소모적인 정쟁으로 구민의 복리증진에 나아가기는 커녕 후퇴 될 수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의원들과의 대화와 타협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구민을 위한 정책이라면 치열하게 논쟁하되 결과는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방향을 잘 잡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의장으로서의 조정력을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이전의 강남구의회는 집행부와의 관계에서 갈등의 중재자이기 보다는 갈등의 당사자였던 적이 더 많았고, 그동안 집행부와 잦은 불협화음으로 변화를 원하는 강남구민들의 열망이 이번 제8대 원 구성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면서  “더 나은 강남구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은 집행부나 의회나 똑같은 마음일 것이며 그 길을 찾아가는 방법이 저마다 다를 뿐이므로 서로 다른 것은 인정하되 그 중에서도 같은 것을 찾아가는 존이구동(存異求同)의 마음으로 의회와 집행부가 협치하여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살고 싶은 행복 강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집행부와의 상생방안을 밝혔다.


또 “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돌담은 각각의 돌들이 그 생김 대로 서로 받치고 틈을 메우듯이 서로 부딪치고 양보하며 비비면서 때론 바람을 막으며 아름다운 어울림을 보여주는 것처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집행부와는 강력한 견제와 슬기로운 협치를 통해 올바른 구정방향이 설정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인정 기자>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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