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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김현기) 개포4동은 오는 10월 14일 달터공원과 국립국악고등학교 앞 삼거리 일대에서 ‘제13회 개포골 어울림 국악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우리 전통 가락인 국악을 매개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관내 국립국악고등학교의 후원과 참여를 통해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개포4동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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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포골 어울림 국악한마당 축제에서 취타대가 마을 순례 행진을 펼치고 있다. |
축제는 이날 오전 9시 달터공원 내 수령 380여 년 된 노거수 앞에서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밀미리도당제’로 시작된다. 이어 오후 1시에는 국립국악고등학교에서 특설무대까지 이어지는 취타대의 마을 순례 행진이 펼쳐진다. 다솔어린이집과 구룡초·포이초 학생들, 화랑합기도 시범단이 참여하는 식전 공연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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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포골 어울림 국악한마당 축제에서 취타대가 마을 순례 행진을 펼치고 있다. |
오후 2시부터는 국립국악고등학교 앞 특설무대에서 본행사가 진행된다. 국립국악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산조합주 ▲장고춤 ▲남도민요 ▲무용 ▲사물놀이 ▲국악관현악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강남국악관현악단과 국악인 김영임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흥과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공연 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악기 체험과 한복 체험, 국악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울러 관내 음식점 10곳이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윤상태 개포골 어울림 국악한마당 추진위원장은 “국악한마당은 주민들이 함께 준비하고 즐기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라며 “올해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넘어 우리 가락으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복 개포4동장은 “국악한마당은 우리 동의 자랑인 국립국악고와 주민이 손잡고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지역 문화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프라와 자원을 적극 활용해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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