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강남구 문화
강남구, 대모산 가을숲에서 ‘유아숲 가족축제’ 개최17일 어린이·가족 600여 명 참여…향기 주머니·소원나무·거미집 만들기 등 다채로운 자연 체험
조인정 기자 | 승인 2026.10.13 00:30
▲ 지난해 10월 25일 열린 대모산 유아숲 가족축제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이 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대모산 유아숲체험원(일원동 436-6)에서 어린이와 가족 600여 명이 참여하는 ‘유아숲 가족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가을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대모산 숲에서 계절의 변화를 직접 느끼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숲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자연 재료를 활용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놀이와 만들기 등 오감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실과 나무 못을 이용해 거미집을 만드는 ‘가족 스파이더맨’ ▲덩굴성 식물인 칡줄기를 활용한 생태놀이 ‘칡칡 폭폭 신나게’ ▲손가락 도장으로 나무를 꾸미는 ‘소원나무 꾸미기’ ▲말린 꽃잎 등 천연 재료와 에센셜 오일을 활용해 향기 주머니를 만드는 ‘정원의 향기’ ▲자원순환의 의미를 배우는 ‘양말목 키링 만들기’ 등이다. 이와 함께 곤충사진 전시회와 가족 포토존도 마련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대모산의 생태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인식개선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대모산에서 자라는 도토리와 밤 등 임산물이 야생동물의 소중한 먹이이자 숲 생태계의 일부라는 점을 알리고, 이를 무단으로 채취하지 않도록 안내해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울 계획이다.

대모산 유아숲체험원은 어린이들이 정기적으로 숲을 방문해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는 생태교육 공간이다. 구는 정기 이용 기관을 선정해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유아숲지도사 4명이 상주해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체험활동을 돕고 있다.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총 640회의 숲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1만3414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등 도심 속 자연체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가을숲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유아들이 계절마다 달라지는 숲을 경험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원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저작권자 © 강남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인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704, 10층 593호(청담동, 청담벤처프라자)  |  대표전화 : 02)511-5877   |  발행일자 : 1995년 4월 6일창간
등록일자 : 2018년 2월 28일  |  등록번호 : 서울 아 04996  |  회장 : 조양제  |   발행인 : 조인정  |  편집인 : 조인정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양제
Copyright © 2026 강남포스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