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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개원 100일 맞아 ‘시민제보센터’ 본격 운영11월 13일까지 규제 개선·생활안전·예산 절감 등 3대 분야 집중 접수…행정사무감사에 반영
조인정 기자 | 승인 2026.10.14 22:17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길영·강남6)은 제12대 서울시의회 개원 100일을 맞은 10월 14일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추진하기 위한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제보센터는 정치적 공방보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문제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국민의힘은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한강버스와 세운상가 재개발, GTX 등 주요 서울시 정책을 둘러싼 문제 제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민생 현안을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골목길 안전과 불합리한 행정 규제, 소극 행정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현장 점검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는 ‘대안 제시형 감사’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의 포괄적인 공익제보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숨은 규제·행정 부작위 ▲우리 동네 위험·불편 119 ▲예산 절감 및 시민 정책 혁신 아이디어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제보를 접수한다.

먼저 ‘숨은 규제·행정 부작위’ 분야에서는 공무원의 소극적인 행정 처리와 불필요한 인허가 지연, 현실에 맞지 않는 낡은 조례 등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수렴한다. 이를 통해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행정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 동네 위험·불편 119’ 분야에서는 보행로 안전펜스 파손과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미비, 도로 포트홀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접수한다. 접수된 제보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점검과 개선 대책을 추진한다.

‘예산 절감 및 시민 정책 혁신 아이디어’ 분야에서는 불필요한 예산 지출을 줄이고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시민들의 제안을 받는다. 단순한 문제 제기를 넘어 구체적인 예산 절감 방안과 정책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해 행정사무감사 질의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길영 대표의원은 “제12대 시의회가 개원 100일을 맞이한 만큼, 거창한 정치적 구호보다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를 보여드려야 할 때”라며 “국민의힘은 시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현장 확인부터 시정 개선까지 끝까지 책임지는 ‘진짜 일하는 행정사무감사’의 본보기를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접수된 제보는 정밀 검토를 거쳐 본감사 질의는 물론, 시정 요구 및 관련 조례 제·개정까지 신속히 이어나갈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제보와 관심이 서울시정을 바로 세우는 가장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시민제보는 10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 한 달간 접수하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의원실 이메일(seoulpower2026\@gmail.c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제보는 검토를 거쳐 행정사무감사와 시정 개선, 관련 조례 제·개정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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