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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문화재단(이사장 김종섭) 일원라온영어도서관은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7일까지 강남구가족센터와 협력해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위한 영어 독서문화프로그램 ‘어울림 영어 공작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 그림책 읽기와 다양한 창작 활동을 결합해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이 영어를 친근하게 접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강남구가족센터 4층 가족성장실에서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 1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1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영어 그림책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미술과 만들기 활동을 함께 진행해 어린이들이 영어 단어와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첫날인 10월 27일에는 영어 그림책 『The Apples on the Tree』를 읽고 애플파이를 만드는 활동을 진행한다. 이어 11월 3일에는 『Dave's Cave』를 활용해 동굴 벽화를 표현하고, 11월 10일에는 『My Daddy Ate an Apple』을 읽은 뒤 얼룩말 만들기 활동을 펼친다.
마지막 날인 11월 17일에는 『Night in the City』를 읽고 밤의 도시를 꾸미는 시간을 마련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각 그림책의 내용을 다양한 창작 활동으로 표현하며 영어 학습과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사업은 공공도서관과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의 영어 독서문화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독서문화서비스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강남문화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창작 활동을 매개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영어에 대한 친숙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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