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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경찰서·강남구, 청소년 사이버도박 근절 위한 ‘High-End 캠페인’ 전개언주중학교서 불법 사이버도박 예방 캠페인 실시…맞춤형 교육자료 제작해 강남구 전체 중·고교 46곳에 배포
조인정 기자 | 승인 2026.10.18 18:49
▲ 지난 13일 강남구 언주중학교에서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을 위한 ‘High-End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강남경찰서(서장 강태영)는 지난 13일 강남구 언주중학교에서 강남구청,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강남청소년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한 ‘High-End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도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해 청소년 범죄와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경찰서는 강남구청과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강남청소년센터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 사이버도박 근절을 위한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청소년 보호를 위한 예방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자체 교육자료를 제작해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제작한 교육자료에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의 주요 피해 사례를 비롯해 도박 과몰입의 위험성과 예방법 등을 담았다. 청소년들이 사이버도박의 심각성을 쉽게 이해하고 스스로 위험 상황을 인식해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강남경찰서는 자체 제작한 교육지도안을 강남구 관내 전체 중·고등학교 46개교에 배포해 학교별 예방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교육을 학교 현장으로 확대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난 13일 언주중학교에서는 강남경찰서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자료 전달식도 열렸다. 참석자들은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역사회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 보호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강태영 강남경찰서장은 “이번 시책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이버도박으로 인한 일탈과 비행에 노출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강남구청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정보전달 매체를 활용한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을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에 집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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