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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제4회 유네스코 선정릉 문화거리 축제’ 참석선정릉 일대서 주민·관광객 5천여 명 참여…문화거리 600m 구간 100여 개 체험부스와 다채로운 공연 펼쳐져
조인정 기자 | 승인 2026.10.18 18:55
▲ 지난 17일 ‘제4회 유네스코 선정릉 문화거리 축제’에 참석한 강남구의회 의원들이 행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아홉 번째는 이인선 행정안전위원장.

강남구의회(의장 이재진)는 지난 17일 오후 선정릉 일대에서 열린 ‘제4회 유네스코 선정릉 문화거리 축제’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공연과 문화체험을 즐기며 강남의 소중한 역사문화유산이 지닌 가치를 되새겼다.

삼성2동과 선정릉문화거리 추진위원회가 함께 마련한 이번 축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선정릉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문화 콘텐츠를 통해 강남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선정릉은 조선 제9대 성종과 계비 정현왕후의 능인 선릉, 제11대 중종의 능인 정릉을 함께 이르는 곳으로, 강남 도심 한가운데서 조선 왕릉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 강남구의회 의원들이 선정릉 문화거리 축제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는 이인선 행정안전위원장.

이날 행사에는 강남구의회 이인선 행정안전위원장과 우종혁·김윤희·한성순·노미진 의원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메인 무대에서 펼쳐진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선정릉 문화거리 일대 약 600m 구간에 마련된 100여 개의 테마 부스를 둘러보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에는 주민과 관광객을 비롯해 김현기 강남구청장과 시의원 등 주요 내빈을 포함한 5천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선정릉 주변을 함께 걷고 뛰는 ‘아트런’과 봉은사 풍물팀의 거리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올렸으며, 이어 국악과 클래식, 성악, 퓨전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선정릉 일대에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문화거리 곳곳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테마 부스가 운영됐다. ▲전통 공방과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공예·아트 섹션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와 음식을 체험하는 글로벌 섹션 ▲글로벌 뷰티와 웰니스를 경험할 수 있는 홍보·체험 섹션 등으로 구성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삼성2동의 자매결연 지자체인 전북 진안군 부귀면과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도 축제에 참여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이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며 도농 간 교류와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 우종혁 강남구의원이 ‘제4회 유네스코 선정릉 문화거리 축제’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왼쪽은 염희옥 의원.

우종혁 의원은 축사를 통해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삼성2동 주민들과 선정릉문화거리 추진위원회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축제를 통해 전통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을 즐기시고 이웃과 소통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강남구의회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주민 여러분이 일상 속에서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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