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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오는 11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원동 마루공원에서 국내외 청소년들이 문학적 재능을 펼치고 다양한 문화를 교류하는 ‘제2회 강남구 세계청소년백일장’을 개최한다.
강남구가 주최하고 강남일원독서실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청소년들이 우리말로 글을 쓰며 문학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발휘하고, 서로의 생각과 문화를 나누는 청소년 문학축제로 마련됐다.
지난해 처음 열린 세계청소년백일장에서는 총 6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올해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소년들이 문학과 문화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꾸밀 예정이다.
올해 백일장에는 2008년생부터 2017년생까지 국내외 청소년 3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연은 국내·국외 부문과 초등부·중고등부로 구분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시와 수필 등 2개 분야에서 글쓰기 실력을 겨루게 된다.
글쓰기 주제인 시제는 행사 당일 개회식 현장에서 발표된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발표된 주제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생각과 감성을 담아 작품을 완성하면 된다.
출품작은 강남문인협회가 심사를 맡아 총 64명의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외국인학교와 국제학교 재학생 등 국외 청소년을 위한 별도 시상 인원도 마련해 국내외 청소년들이 함께 문학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백일장과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험행사도 펼쳐진다. 행사장에는 ▲세계문화체험 ▲청소년 놀이체험 ▲환경 체험 등 30여 개의 체험부스가 마련돼 참가 청소년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재)T&C재단의 후원으로 푸드트럭존이 조성돼 행사장을 찾은 가족과 청소년들이 먹거리를 즐기며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무대에서는 청소년 공연팀과 버스킹 밴드의 공연을 비롯해 축하공연과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등이 이어진다. 문학 경연과 문화공연, 체험활동이 어우러져 청소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활기찬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일장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23일까지 강남일원독서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 방법과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남일원독서실(02-2226-8740)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이번 세계청소년백일장이 국내외 청소년들이 우리 글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문화를 나누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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